한때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는 광고 카피가 대한민국을 강타했고, 해당 브랜드는 최고의 텔레비전 메이커가 됐다. 그렇다. ‘작은 차이’는 생각보다 작지 않다. 운동에서도 그렇다. 약간의 각도, 약간의 균형, 약간의 버티기, 약간의 수축과 약간의 이완이 확연히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2019 머슬마니아® 피지크 그랑프리 구성현 선수의 멋진 팔뚝도 이러한 차이가 모여 완성됐다.

글·모델 구성현 정리·사진 이동복 촬영협조 넘버원짐

우람한 팔의 필수 조건, 삼두근 팔을 두껍고 우람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지크 그랑프리 구성현 선수는 상완 삼두근이 커야 한다고 말한다. 팔꿈치에서 뒤쪽 어깨까 지 이어진 삼두근은 이두근보다 더욱 크며, 위치상으로도 신체 중심에 더 가까워 역삼각형 몸매에 부합되기 때문이다. 구성현 선수는 “두부가 셋으로 갈린 근육인 만큼, 운동 역시 세분화해서 해야 하는데, 가장 큰 근육인 장두를 시작으로, 외측두와 내측두 순으로 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삼두 운동을 하기에 앞서 준비동작으로 하부 승모근을 잡아줘 어깨가 거상이 되지 않게 안정성을 확보한 후에 모든 동 작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삼두 운동은 복합관절운동이 아니라 단일관절운동이므로 고립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또 승모근 중하부와 전거근이 어느 정도 발달돼 있어야 좀 더 안정된 자세로 부상 없이 삼두근을 발달시킬 수 있으니, 우람한 팔을 만들고 싶다면 다른 운동도 병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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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맥스큐 MA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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