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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월호 목차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발행사 김승욱,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기획 특집(Issue)

커버스토리 이남식, 포스트 코로나 사회,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사회에 미친 영향과 대응

이종훈, 100년 만의 팬데믹: 크리스천 의사의 시각에서

이은혜, 코로나19 정부 대응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조평세, 포스트 코로나 세계, 중공(中共)의 실체에 눈을 뜨다

김승욱, COVID-19 경제위기, 어떻게 대비하나?

황승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

강명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 전망
 

교회에 미친 영향과 대응

이상규, 국가권력은 종교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가?

이상원, COVID-19와 주일 집합 예배

이승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예배와 성찬

김한원,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학교 어떻게 할 것인가?

이상원, 온라인 헌금을 어떻게 볼 것인가?

강두영, COVID-19 팬데믹과 새로운 선교 전략

정광용, 언택트 시대, 예수님의 터치

 

성경과 세계관(Bible & Worldview)

[삶을 위한 성경 강해] 이우제, 요한계시록 강해 (29)

[세상 바로 보기] 길원평, 말 한마디에 해임이라니?!

[세상 바로 보기] 이나무, 아스팔트 위에 앉은 어버이날

[IT 기술과 복음] 박종오, 크리에이터가 된 교회 그리고 저작권의 벽

 

세계관 운동(Worldview Movement)

[6·25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안재철, 6·25전쟁과 국군 지휘관 2: 김종오 장군

[반동성애] 장지영, 미국의 복음주의 생명 운동

[복음통일 생명의 강] 정교진, 미소공동위원회로 미리 본 남북한 연방제 로드맵

[청년 복음한국] 박광희, 기도를 통한 소망, 보수하는 자의 약속

 

문화와 세계관(Culture & Worldview)

[미술] 이선우, 신작로

[수필] 조혜경, 누군가, 어디선가

[그림책] 김정준, 돌아보면 바로 옆에 나의 이웃이 있다

[소설] 나은혜, 사랑의 급수

 

서평(Book Review)

[책갈피] 송인규, 코로나 사태 관련 책갈피

[책사자] 책읽는사자, 포스트 코로나, <언컨택트>

정교진, 션즈화 저, <조선전쟁의 재탐구(선인, 2014)>

조평세, 이춘근 저, <전쟁과 국제정치(북앤피플, 2020)>

양형주, 로빈 레인 폭스 저, <아우구스티누스(21세기 북스, 2020)>

 

 

 













 







 



 







VOL.03 목차

News&Views 아홀로틀의 재생능력에 관해 밝혀진 이야기 외; 2019년 계통수에 추가된 신종 현황, 고속도로가 현지 박스 터틀(Box turtle)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 남아메리카에서 발견한 신종 청개구리와 초대형 거북, 카메룬 오쿠산에서 발견한 신종 개구리 25종, 작은 새 모양의 펠리컨 스파이더 등

Out of Africa 도마뱀의 다양한 의사소통법; 군락을 이루고 사는 개체에게 의사소통은 사회질서를 유지하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폴 도노반(Paul Donovan)이 도마뱀 사이에서 일어나는 복잡한 상호작용 및 의사전달과정, 동족이나 사람에게 사용하는 의사소통방식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Interest 섬거대화, 몽키테일 스킨크; 작은 열대 섬에서는 아주 이상한 동물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동물들은 보통 외모가 몹시 특이하며, 다른 지역에 분포하는 친척과 비교해도 습성이 판이하게 나타난다. 몽키테일 스킨크는 좋은 예다.

Special story 매혹적인 타란툴라의 세계; 많은 사람들이 무척추동물을 기르는 이유는 특유의 매력을 감상하고 습성을 찬찬히 살펴보는 일에 빠져들기 때문이다. 희귀반려동물 한 종으로 입문한 사육가가 다른 종으로 관심사를 넓히는 일은 그리 드물지 않으며, 집에서 기르기 쉬운 동물이라면 특히 그렇다.

For beginning 레드풋육지거북 입문하기; 레드풋육지거북(Red-footed tortoise)은 남아메리카 본토 출신의 육지거북 세 종 중 가장 널리 사육되고 있고 인지도가 높은 종이지만, 다른 두 종과 돌보는 방법이 완전히 다르다. 데이비드 알더튼(David Alderton)이 설명을 맡았다.

Popular species 3국 브리더가 전하는 호그노우즈 사육노하우와 브리딩; 브리더 사이에서 ‘차세대 모프 개발 프로젝트’의 주인공에 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볼 파이손(Ball python)만한 종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타리크 아부자르(Tariq Abou-Zahr) 박사는 강력한 경쟁자 하나를 염두에 두고 있다.

Look inside 순하고 귀여운 화이트 트리 프로그; 성격은 순하면서 다정하고, 외모는 통통하고 귀여우며 사육난이도도 낮은 청개구리를 찾는다면, 화이트 트리 프로그(White’s tree frogs)가 제격이다. 화이트 트리 프로그에 대한 한나 솔즈베리(Hannah Salisbury) 박사의 추천사를 들어보자.

Focus on 플로리다 킹스네이크 컬러 총정리; 최근 몇 년간 플로리다 킹스네이크(Florida kingsnake)의 인기가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모프(morphs)’ 종류 역시 늘어났다. 현재 구할 수 있는 컬러 모프의 종류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프가 나타날지 예측해보자.

Look inside 까칠한 성격의 토케이 게코; 파충류 사육이라는 취미가 대중화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무렵, 토케이 게코(Tokay gecko)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종이었지만, 특유의 까칠한 성미 탓에 결국 다른 동물에게 밀려났다. 하지만 다시 토케이 게코의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는 여러 징조가 보인다. 아담 드류(Adam Drew)가 설명한다.

Interest 반려파충류 훈련 이론과 실제; 파충류와 양서류는 훈련성과가 상당히 좋은 종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동물원에서는 수의학검사를 편하게 할 목적으로 다양한 종을 훈련시킨다. 훈련은 반려동물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줄리아 뮐러 폴(Julia Mueller-Paul) 박사가 설명을 맡았다.

Look inside 화려한 발색 토마토 프로그; 토마토 프로그(Tomato frog)는 노던 토마토 프로그, 삼바바 토마토 프로그, 웨스턴 토마토 프로그로 나뉜다. 본기사에서는 삼바바 토마토 프로그(Sambava tomato frog)의 사육과 브리딩에 관한 벤 베이커(Ben Baker)의 경험담을 들어본다.

Health care 대사성 골질환에 대한 이해; 반려파충류를 기르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사육환경 관련 질병의 발생이 잦아지고 있다. 사육종의 사육법에 관한 무지나 오해로 인한 결과로 치부하기 쉬우나, 어쩌면 생각보다 상황이 복잡할지도 모른다. 앤디 테더(Andy Tedder) 박사가 설명한다.

Look inside 콘 스네이크 먹이급여의 정석; 이번 기사에서는 숙련된 뱀 사육가 피터 호킨스(Pete Hawkins)의 자세하고 유용한 콘 스네이크(Corn snake) 먹이급여지침과 증가하는 비만문제에 관한 견해를 들어보자.

Korean reptile 가장 화려한 토종뱀 능구렁이; 우리나라 뱀 가운데 가장 화려한 체색을 가지고 있지만 웬일인지 그 이름이 그다지 좋지 못한 곳에 자주 인용되는 능구렁이(Red banded odd-tooth snake)에 대해 이태원(한국양서파충류협회) 회장이 소개한다.

Herpetological mysteries 정글북 속 카라이트의 정체; 러디어드 키플링이 저술한단편소설집 <정글북(The Jungle Book)>에는 카라이트(Karait)라는 파충류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번 호에서는 칼 슈커(Karl Shuker) 박사와 함께 카라이트의 정체에 얽힌 이야기를 살펴본다.


 




 


 










 







1   어려운 시기에 현명하게 대응하자 

6  로봇 공학 

8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스위스 MEM 산업 

10  중국은 디지털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이를 알고 접근해야 한다 

12  힘든 시기일수록 크게 꿈꾸고  글로벌 항해를 준비하자! 

16  로봇 진화의 역사 

24  코봇이 이미 우리 주변에 있었다 

30  미래 세계의 로봇 공학 

34  어느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간다운 생활 

37  사람은 사람이고 로봇은 기계이다 

40  다양한 그리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44  이제 안전에 사이버 보안이 포함된다 

46  케이블 로봇으로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다 

50  카메라와 앱을 이용한 로봇 트레이닝 

54  스스로 배우는 피킹 로봇 

58  KUKA로봇의예술적인 골판지접기 

62  인간과 로봇의 협업 

66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위한 안전 요건 

70  AL-ROCK을 이용한 대형 공작물 레이저 경화 

72  공작기계를 대신하는 산업용 로봇  

76  해외 / 국내 소식 및 동향 

90  신제품 안내 

96  독일 및 국내전시회 일정  




 










 








에보니를 읽어야 하는 이유   2020년 12월

ㅣ 캐릭터와 대사, 과감한 전개와 깔끔한 문체. 추천의사 100%의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에보니에는 버릴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

300편 가까이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는 설정, 성격, 배경 모두 겹치는 바 없이 개성이 넘친다.

캐릭터 각각은 너무나도 다양하지만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산다는 점이다.


모든 등장인물의 서사가 설득력을 갖게하는 내면의 서술이 매끄럽다.

따라서 주인공이 정해져있음에도 인간군상극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웹소설일지라도 작가가 캐릭터와 서사에 애정을 가지고 시간을 들여 정성스레 쓰게되면

이렇게까지 고퀄리티의 이야기를 뽑아낼 수 있구나 감동하게 된다.

그래서 모든 캐릭터는 독자에게도 애틋하게 남게 된다.


조연이지만 기억에 남는 캐릭터 몇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 창녀 패트리샤와 재상 사무엘 

무려 30년을 이어온 사랑이자 이상이다. 

패트리샤는 이해력과 판단력이 탁월하지만 빌어먹으며 살았다.

그러다 운명처럼 사무엘을 만났다. 

사무엘은 보통의 귀족과 달리 진실로 이 나라를 사랑했고 또 그만큼 그녀를 사랑해서 제대로 된 왕을 세워 살만한 나라를 만들겠다 말한다. 

하지만 계승권자인 1왕자는 멍청하기 짝이 없고 현왕은 무능하다. 

그래서 교활하지만 영민한 2왕자 레지날드를 왕위에 세우고자 한다. 

패트리샤와 살아갈 이 나라에 피바람이 부는 것은 원치 않으므로 책략과 외교로 방법을 강구한다. 

그리고 패트리샤는 뒷골목에 고이는 정보와 추잡한 진실을 모아 비책을 제시하는 조언자로 역할 한다. 

두 천재가 나라를 쥐락펴락하자 그토록 갈망하던 때가 머지않게 되었다. 

둘의 결속은 단단하지만 언젠가부터 사랑이라 말하지 않는다. 

알지만 떠나지 못한다. 서로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무엘은 타성에 젖고 현재에 익숙해지며 점점 자신이 그렸던 최초의 꿈이 무엇이었던가 잊고 만다. 

같이 꾸던 꿈을 사무엘이 제 편할 대로 바꾸고 덧칠하는 동안 패트리샤는, 그래도 믿었다. 

사랑이었고 유일한 이해자였으며 자신의 이상을 실현시켜줄 최선의 길이었으므로. 

하지만 자신과 나눴던 약속들을 다르게 기억하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바깥에 제 모습을 드러내기로 결심한다. 

자신이 서게 될 자리는, 반역 성공 후 에보니와 단테가 이끌어갈 왕궁 앞 단두대일 것임을 안다. 


* 집사 벤자민 

독자들이 댓글창에서 패트리샤만큼이나 울부짖으며 찾던 최애캐 중 하나다. 

이야기 전반을 통과하며 두번의 반전을 선물한다. 

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나면 벤자민 때문에 다시 첫장을 펴고 싶어질 것이다.  


주변 인물들이 이러하니 두 주인공인 에보니와 단테는 얼마나 멋지겠는가. 

그밖에도 에보니의 스승이자 죄수인 바르바라, 단테의 유모 마샤, 교장선생님네 부부와 레지날드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다. 


ㅣ 논리적인 서사와 무겁지 않은 메시지들 


그러나 내정을 장악해 나가고 사회적 입지를 다지는 단계, 궁지에 몰고 몰리며 반역에 반역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의 서사는 그야말로 \'정말 잘 썼다\'고 평하지 않을 수 없다. 데뷔작이라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아마추어 작가들이 많은 웹소설 판에서 논리 비약에 따른 억지 전개는 흔하고, 

캐릭터 설정과 상충하는 오지랖 민폐 헛똑똑이 클리셰는 그보다 더 많다. 

아침드라마 뺨치는 자극적인 인물 관계와 답답한 신파로 이어지는 억지 감동 루트는 기본 공식이다. 

하지만 <에보니>는 그 편함에서 한켠 물러나 있다. 

빡빡하리만큼 당위를 부연하고 그 과정은 구멍 없이 촘촘하다. 


한편 등장인물의 고뇌 속에 작가는 철학적 메시지를 조심스레 묻어둔다. 

그저 물을 뿐이다. 그 말 잘하고 말 많은 작가가 주저리주저리 설명하지 않는다. 

로판에는 특히 구구절절 이야기를 굳이 풀어 설명해주는 작가가 많다.

하지만 자야 작가는 필력을 그렇게 사용하지 않아 매력적이다.

그저 이야기를 그의 페이스대로 풀어갈 뿐이다.

독자는 그저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따라가면 된다.



ㅣ 고구마 없는 사이다 로맨스 


제 손으로 만들 나라도 지금의 거지같은 나라도 모두 나의 조국이라는 애국심,

강건한 이성과 처절한 노력, 과감한 도전을 함께 해나가는 두 주인공의 로맨스는 재는 것 없이 담대하고 용감하다. 

연인이라는 말보다 소울메이트라는 단어가 더 적합해 보인다. 

작가의 문체가 미사여구가 적고 문장이 길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로맨스신도 호흡이 짧고 비중을 크게 할애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충분히 낭만적이며 주인공들의 감정에 몰입할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스토리상 숨 쉴 구멍이 로맨스신과 슈나이더성 식구들의 개그신 밖에 없어서 그런지 로맨스가 유달리 반가운 탓도 있겠다. 

독백이나 대사로 많은 서술을 축약하는데, 정말이지 명대사가 많다. 

특히 단테의 아버지인 선왕제를 기리기 위해 찾은 낡은 사당에서의 이틀이 인상적이다. 

선왕제와 단테의 아픔을 마주하고 지켜보는 에보니의 단상, 그날의 분위기, 그녀의 프로포즈와 그들이 정의하는 사랑은 로맨스치고도 매우 로맨틱하다. 

전반적으로 작가는 로맨스신을 호들갑스럽지 않지만 유쾌하게, 차분하지만 정적이지는 않게, 눈물 나지만 슬프지 않게, 그렇게 따뜻한 온도로 쓸 줄 아는 능력이 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웹소설이라고 접근하기 보다는 조금 더 신중히 읽어주셨으면 한다.

100% 취향에 맞는 소설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분명히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설임에는 틀림 없다.  





[출처]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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