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COVER
호주의 동남부, 빅토리아 주에 있는 멜버른에 다녀왔다. 멜버른의 좁은 골목길을 산책했으며, 또
근교의 모닝턴 페닌슐라에 가서는 멜버니안처럼 와인을 실컷 마시면서 마치 휴가 같은 시간들을 보
냈다. 로컬 재료로 차려낸 건강한 밥상으로 배도 채웠다. 보통의 여행과 달리 이번에는 행복했던
느낌, 그리고 그곳의 햇빛의 바람으로 멜버른을 기억한다. 매일 같이 일어나는 평범한 일상도 여행
을 하면 영화처럼 느껴지는 그런 것일까. 아니면, 호주가 진정으로 그런 장소였던 걸까. 정답은 모
르지만, 눈부신 태양 아래 앉아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먹고 마시는 것에 몰두했던 멜버른에서의 시
간들은 아주 행복했다. 독자들도 4월호 페이지를 넘기며, 멜버른의 밥과 술도 음미하고 또 스펙타
클한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동화속의 기차여행도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멋지게 보여주길 바란다.

글 편집부 사진 뚜르드몽드 포토

목차 1
022 Welcome to Tasty MELBOURNE
멜버른으로의 맛있는 초대

026 Love for Eat & Drink
맛으로 보고 느끼는 도시

032 Enjoy the Pleasure of Walking, Melbourne
멜버른에서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라

042 Unforgettable Drive Great Ocean Road
바람과 파도의 대 서사시, 그레이트 오션 로드를 달리다

050 Mornington Peninsula and Puffing Billy Train
승마와 기차로 즐기는 특별한 여행

목차 2
T R A V E L

056
Seattleite’s Getaway in SEATTLE
시애틀 여행은 시애틀라이트처럼

068
Dreamy countryside. PAI, THAILAND
몽환적인 이국을 만나다, 태국 빠이

076
Switzerland JUNGFRAU Activities
융프라우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

086
GURYE, JANGHEUNG
설레는 두 송이 봄꽃 여행

목차 3
e t c
012
PHOTO ESSAY

014
HOT SPOT
호텔스닷컴, 나만 알고 싶은 대자연 해외 명소 5곳 추천
016
LANDSCAPE POET

018
TOUR DE NEWS

096 HOTEL
허니무너의 이상적인 낙원, 바와 리저브 리조트
137필라스 스위트 앤 레지던스 방콕 호텔 28층 젠틀맨 클럽

098
GIFT
독자선물 당첨자